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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워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준비하게 된 이유?
    워킹홀리데이/캐나다 2022. 3. 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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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민미리민입니다.

     


    저, 2022년도 2월 11일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인재풀에 제 프로필을 올렸습니다.

     


    일본 워홀준비하는거 아니었어?라는 분들이 있을 테지만...
    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가려고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주저리주저리 준비했습니다:)

     


     

    일본에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로 마음을 돌린 이유

     


    1.
    저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독일과 호주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신청해봤고, 일본은 안타깝게도 비자는 수령했지만 코로나로 인한 입국 제한이 풀리지않아서 가지 못했는데요.

     


    일본 워홀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 글이 올라가는 2022.03.16까지도 입국제한이 안 풀린 거 알고 계시죠...? 아마 이건 코로나가 아니라 외교문제 같아요... 흑...게다가 저는 최근에 일본에 갈 이유가 120가지에서 0으로 사라져 버려 일본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그냥 버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본 워홀 비자 재발급 기다리시는 분들 파이팅!!!!

     



    2.
    일본 워홀을 기다리기에는 만 30세 이전에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모든 비자를 총 동원해서 길게 세계를 보고싶었어요. 물론 그 과정에서 잃는것도 있을테지만 저는 얻는게 더 많다고 보거든요.

     


    예를 들어 저는 일본워홀을 위해서 N3자격증을 땄었고, 이번 연도에는 N2공부를 시작한 뒤에 자격증 취득하는 게 제 목표였어요. 일본에서 써먹지 못하는 건 아쉽게 됐지만, 저는 이제 무려 3개 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어요.
    또, 일본 워홀 비자 재발급과 코로나 입국 제한이 풀리길 기다리면서 취업을 해 기존 경력+1년 N개월이라는 경력이 추가되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해외에서 취업해서 그 경력을 가졌다면 더 좋았겠지만, 경력은 많으면 많을수록 해외 취업하는데 유리한 조건이 되기 때문에 하나도 아쉽지 않아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서 이루고 싶은 것

     


    해외취업! 이건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어려서부터 해외에서 살고 싶은 로망이 있었어요. 그래서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서는 독일 워킹홀리데이에서 실수했던 것들 다 파악해서 보완해나가고 싶어요. (중간중간 캐나다 로또를 해서 일확천금을 노리고 싶다는 생각도....)

     

     

     


    저는 이번 연도에 캐나다 인재풀에 등록하면서도 게다가 5년이 지나도 못 받는다는 분들도 있다는 말이 나돌 만큼 캐나다 인비테이션을 받기 힘들다는 말을 보고 들어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요. 22년 3월 14일 근무 중에 인비테이션 메일을 받았어요.

     


    기대도 안 했던 일이라 일하면서도 걱정이 먼저 들더라고요. 아마 20살의 저였으면 일이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엄청 좋아했을 텐데 나이에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는 생각과 일생일대의 기회야 라는 생각의 소용돌이가 치더라고요. 아마 만 30세 다 돼서 워홀 도전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 다 동병상련이겠죠?

     

     

    여러 생각이 겹쳐서 들떴다 우울했다를 약 몇 시간 반복하고 저는 일단 도전해보기로 결심했어요. 비자받은 후에도 입국 기한은 1년이 있으니 그 안에 최대한 한국에서 준비할 수 있는 건 다 준비하고 출국하자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직 지역도 정하지 않았고, 취업하고 싶은 곳도 서치 해보지 않아서 아직 가늠이 안되지만 블로그에 잘 정리하면서 해보도록 할게요. 같은 입장에 있으신 분들도 같이 파이팅해서 좋은 기회 허투루 보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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