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발급된 일본워킹홀리데이 비자, 아직도 재발급기다리고 있어요!!!!

 

 

 

일본 입국 비자가 코로나로 무효화되면서, 갑자기 계획이 뜬 1인입니다.

내년 초에 재발급 허가가 나기를 기다리는 분들도 많고, 포기하신 분도 여럿이고,

미리 내년에 있을 비자접수를 위해서 심사 필증 등의 필수 서류들의 발급을 서두르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하지만, 길어지는 재발급연장으로 저는 워홀 비자로는 입국이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분기까지 재개되지 않는다면, 어학원비자나 취업비자 등으로라도 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그전에 워킹홀리데이를 준비 중이신 분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혼자 준비했던 일본 워킹홀리데이 서류 준비 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심사가 까다로워졌다고 하더라도 기본 서류는 갖춰져야 하니깐요!!

 

 

1 - 필수 제출서류, 준비물

2 - 사유서 내용

3 - 앞으로 일본 워홀 계획

 

이렇게 나눠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필수서류

 

워킹홀리데이를 가려면 대사관 사이트와 친해져야 해요!!! 필수입니다.

 

 

 

1. 주한 일본대사관 사이트를 들어갑니다. 

 

https://www.kr.emb-japan.go.jp/visa/visa_working.html

Working Holiday 사증 안내｜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필수자료

 

 

*코로나로 인해 추가된 서류는 포함하지 않았어요.*

 

 

코로나로 추가된 서류는 비즈니스 트랙 및 레지던스 트랙이 재개될 경우 서약서

일종의 일본 내 기관 등에 의한 신원보증 용인 듯 보이는 심사필증이라는 서류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심사 필증이 발급될 시 약 1일에서 3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워홀 비자 재발급이 불투명한 상태에서도 빠른 소속을 위해서 미리 발급받아두는 분들이 종종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일을 진행하는 건 힘 빼는 거라고 생각해서 안 하고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기본 준비 필수서류 > 

 

 

제출서류	개인작성	기관발급 여부	발급기관
사증신청서		O	https://www.kr.emb-japan.go.jp/visa/visa_working_documents.html (주한일본대사관 홈페이지 - 워킹홀리데이 사증안내)
조사표		O
기본증명서		O	https://www.gov.kr/portal/main 검색으로 본인이 필요한 서류 찾아서 발급
주민등록초본		O
출입국사실증명서		O
병역증명서		O
은행입출금 거래내역서 (280만원 이상)		O	거래은행, 2000원 정도의 수수료필요
여권복사	O
이력서	O		일어 혹은 영어로 작성 *영어로 작성 시 영어능력입증자료제출 (입증자료 없어도 신청 가능)
워킹홀리데이 하고싶은 이유 진술서	O
일본입국 시 무엇을 하고싶은가 진술서	O
관련 자격증 등	O		일본어능력입증자료 등

 

 

출입국 사실증명서

 > 저는 출입국 사실증명서 뗄 때 워킹홀리데이 다녀왔던 곳 비자와 함께 제출했어요. 제가 제 때 출국했고 불법 체류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이번에 꼭 받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같이 준비했었습니다.

 

 

관련 자격증

 > 토익 자격증, IELTS 자격증 이렇게 제출했어요. 일본어도 공부 중이긴 했지만, 독학이어서 그냥 시원스쿨의 ~~ 강의를 듣고 있다고 관련 페이지 캡처해서 같이 넣어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어 N3를 준비중이고 7월에 시험 볼 예정이었는데 수험표도 뽑아서 내버렸어요. 그냥 비자를 꼭 받고 싶다는 마음에 있는 서류 없는 서류 다 모아서 제출했습니다!ㅎ

 

 

워킹홀리데이 비자서류 준비 순서

 

 

이렇게만 봐도 준비할 서류가 엄청 많지 않나요??

되게 번거로워서 포기하고 싶으시죠.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왜 가야 하는지 이유를 계속 되뇌었던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일단 제 생각이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은 서류 기관발급서류 먼저 준비했어요.

빠르면 3일 안에도 준비 가능할 거예요. 그 뒤로 비자 제출일까진 진술서와 이력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20대 후반의 나이로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했는데, 저는 비자가 한 번에 나왔습니다.

20대 후반이라고 주저하지 말고 일단 부딪혀보는 걸 추천해드려요.

 

 

다음 포스팅은 진술서에 관련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